광주 남구, 효천도서관서 환경·생태 독서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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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남구, 효천도서관서 환경·생태 독서 프로그램 개최
11월2일·9일…'도서관·人·Book' 주제
  • 입력 : 2024. 10.28(월) 12:00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2일과 9일 양일간 구립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 환경·생태 분야 독서 진흥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과거 남구에서 진행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 모습.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 2일과 9일 양일간 구립 효천어울림 도서관에서 환경·생태 분야 독서 진흥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진흥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人·Book’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저학년과 청소년, 성인 등이다.

효천어울림 도서관은 전문 작가 2명을 초빙해 주민들에게 환경·생태 분야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11월 2일에는 해양 환경단체 활동가인 이소연 작가가 ‘옷을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 작가는 이날 청소년과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위한 의생활을 집중적으로 강의할 계획이다.

11월 9일에는 지역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인 한유진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펼쳐진다.

한 작가는 초등학교 1~3학년 재학생 30명과 함께 그림책 인형극을 진행하면서 숲과 나무, 동물 등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의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이야기를 준비했다”면서 “삶의 가치와 지혜를 배우면서 삶의 질까지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