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담양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 등 20여명이 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담양군 제공 |
군에는 보건진료소 11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병·의원이 없는 마을에 위치해 일차진료 및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진료소 운영 상황 및 우수사례 결과 보고를 토대로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건진료소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장기요양재택의료사업 등 향촌복지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보건진료소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보건진료소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의료 취약지에서 늘 헌신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