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역할과 발전 방향'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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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역할과 발전 방향' 토론회
정부 지원·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 강조
  • 입력 : 2024. 10.06(일) 16:41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이명노 의원이 지난 4일 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명노 의원이 지난 4일 시의회 5층 예결위실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다’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사회적 가치 실현 현황과 과제를 재조명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노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주 우석대학교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발제를 시작으로 신직수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사무총장,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안철성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과 팀장, 이명덕 엠마우스산업 근로자 보호인 대표가 참여했다.

김동주 교수는 발제에서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의 직업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과 취업 지원, 지역사회 통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행란 원장은 “광주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은 직업재활시설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확대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 고용률과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의 법정 의무 준수를 위해 꾸준히 감시해온 결과 법정 의무실적을 준수하는 만큼 성장했다”며 “최저임금 법령 개정과 행정 의지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