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으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0만4866원, 지역가입자 3만8455원 이하가 해당된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로 22명에게 25건, 2400만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으로, 수술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61-531-37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