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손성덕 총무과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정희 외래간호과장(오른쪽 첫 번째)이 9월 9일 화순사랑의집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
12일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손성덕 총무과장과 이정희 외래간호과장 등이 지역 장애인·노인복지시설인 화순사랑의집, 사평예랑의집, 아름다운실버빌 3곳을 방문해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은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이래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으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손성덕 총무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 ‘나눔’을 멈출 수 없고, 우리 병원을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과 동반자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아름다운 후원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소소하나마 각 시설에서 유용하게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