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 열고 12일 간 여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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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2024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 열고 12일 간 여정 돌입
  • 입력 : 2024. 08.29(목) 09:4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려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 최용범(카누)이 태극기를 들고 선수단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이 12일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파리에서의 패럴림픽은 최초다.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는 2024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의 개회식이 진행됐다.

파리는 1900년, 1924년, 2024년 등 통산 세 차례 올림픽을 개최했지만, 패럴림픽은 처음이다.

1960년에 시작된 패럴림픽이 올림픽과 같은 도시에서 치러지기 시작한 것이 1988 서울 올림픽부터이기 때문이다.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개회식 역시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를 표방하며 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한국은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36번째로 입장했으며 카누 국가대표 최용범이 기수를 맡았다.

이번 패럴림픽에서 한국은 17개 종목 선수 83명(남자 46명, 여자 37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골볼, 배드민턴, 보치아,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유도, 육상, 조정, 카누,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휠체어펜싱, 휠체어테니스 등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5개로, 종합 순위 20위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