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과 5개구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25일 광주 염주종합체육단지 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광주체육인 소양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마친 뒤 장애인 인식 개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5일 광주 염주종합체육단지 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광주체육인 소양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시체육회 임직원, 5개구 체육회 사무국장, 생활체육지도자를 비롯한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광주의 역사와 사회적 다양성에 대한 흐름을 알아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체육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비롯한 책임 의식을 확립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혁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육 현장에서의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도 이뤄졌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지도자와 임직원들이 체육인으로서 광주체육발전에 책임 의식을 갖겠다” 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여 통합 사회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