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 95%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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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신대, 수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 95% 선발
자유전공·다문화융합학부 신설
2개 전형 중복지원·전형료 면제
  • 입력 : 2024. 08.27(화) 16:55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동신대학교 학생들.
동신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4.7%에 달하는 1489명(정원외 120명 포함)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6개 단과대학 38개 모집단위에서 수시모집을 진행하며 원서접수 기간은 9월9~13일 오후 6시까지다.

동신대는 올해 글로컬자율전공대학 자유전공학부(70명)와 다문화융합학부(25명)를 신설했다. 자유전공학부와 다문화융합학부는 1학년 1학기 동안 자유롭게 전공 탐색을 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의료보건계열과 사범계열 학과를 제외한 학과 중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운동처방학과는 스포츠의학과로, 소방행정학과는 소방안전학과로 개편해 새롭게 출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교과전형과 △지역학생전형의 경우 100%학생부(교과80+출결2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만 적용한다.

면접전형과 다문화가정전형은 교과성적 56%와 출결 14%, 면접 30%를 적용하고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기준은 인성과 지원동기, 적성, 발전가능성을 골고루 반영한다. 대면 면접은 10월17일 실시한다.

실기전형은 학생부 20%, 실기평가 80%를 반영하며 10월17일 실기평가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평가 대상자가 불참할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된다.

특기자전형은 학생부 10%, 경기실적 90%를 반영한다.

동신대 수시모집에서는 2개의 전형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전형료가 면제된다.

또 2025학년도 신입생을 위해 ‘우수인재 장학금’을 신설해, 일반학과 합격자가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경우 소득분위 0~8분위 학생까지 첫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합격자는 소득분위 5분위까지 첫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한의예과는 예외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