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의 이번 전지훈련은 자매 구단인 NEC 레드 로켓츠 체육관을 베이스캠프로 새 시즌 윤곽을 드러낼 코보컵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가 될 전망입니다. NEC 레드 로켓츠와 가에쓰 대학교를 상대로 네 차례 연습경기와 함께 훈련을 병행하며 장소연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색깔을 입히는데 열중합니다.
장 감독은 지난 4월 취임 직후 인터뷰를 통해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는 단계적인 기반을 다지겠다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선수들의 체력과 기본기는 물론 마음가짐과 태도, 성실성 역시 강조했습니다.
한 기자는 장 감독이 이용희 수석 코치와 신으뜸 코치 등 새로 수혈한 지도자들과 페퍼저축은행을 탈바꿈하는 과정을 밀착 취재해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 연습경기와 훈련은 물론 새 얼굴인 바르바라 자비치와 장 위, 이원정, 한다혜, 임주은, 이예림 등의 이야기도 전할 예정입니다.
한 기자는 19일부터 온라인, 20일부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생생한 현장을 기사와 사진, 영상에 담아 독자들께 선물합니다. 8월의 무더위 속에도 구슬땀과 함께 전해질 소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