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목포대학교. 뉴시스

국립목포대학교가 ‘2024 국립대학 육성 사업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14일 목포대에 따르면 국립대학 육성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식점인 교육 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율적 혁신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자율전공학부 모집인원의 확대, 학생의 전공 선택권 100% 보장, 이론과 경험을 융합한 교육과정 설계, 해외대학과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확대, MNU 함성(함께 성장·성취·성공) 교양교육 과정 운영, 수준별 맞춤형 학습 제공 등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립대학육성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차주환 기획처장은 “국립목포대는 이번 성과 평가 A등급 획득에 따라 인센티브 50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10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호남제주권 종합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으로서 프로젝트 기반 학생 중심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