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전경. |
13일 광주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일반재정지원) 지원 대상 117개교를 대상으로 2차년도(2024년) 평가를 시행했다. 대학의 교육혁신전략, 핵심 교육성과(유지충원율),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살폈다.
광주대는 △융합전공, 학생설계전공,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내실화를 위한 노력과 ‘교육혁신처’ 신설 등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 △재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다각적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재학생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학생의 소양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AI 에듀테크 센터를 신설해 교수학습법 개발에 활용함으로써 성과와 실적을 도출한 점 △교육혁신 제도 등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된 각종 학칙과 규정 제·개정과 교육혁신 추진과정에 다양한 내·외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환류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한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정신 대학’을 목표로 교육혁신, 학생지원, 건강경영, 지역상생, 미래기술 육성 등 5대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재학생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민에 사랑받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