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시안 심혈관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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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제6회 아시안 심혈관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전남대병원 안영근 교수 주도
2019년부터 매년 개최…6회째
  • 입력 : 2024. 07.31(수) 13:47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주도해 시작된 ‘아시안 심혈관심포지엄(Asian Cardiovascular Symposium)’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전남대병원 제공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주도해 시작된 ‘아시안 심혈관심포지엄(Asian Cardiovascular Symposium)’이 지난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

3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6회를 맞은 ‘아시안 심혈관심포지엄’은 미국심장학회가 주관한 심혈관학회 사전 심포지엄으로 개최됐다.

ACS는 대한심장학회, 중국 심혈관연구학회, 일본 심혈관연구협회, 남아시아 심장협회가 매년 개별 및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ACS는 특강 및 초청강의, 최신 연구발표를 포함해 젊은 연구자들에게 우수 연구상도 수여하고 있다.

ACS는 아시안 심혈관 연구자에게 과학적 소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영근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이었던 지난 2019년 당시 미국 내 한인 연구자를 대표해 미국 에모리대학교 윤영섭 교수와 함께 제 1회 AC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후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회장 홍순준 교수(고려대)와 부회장 김용숙 교수(전남대병원), 에모리대학교 이상호 교수, 대한심장학회 기초과학연구회 학술위원회의 기획으로 확장 및 발전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영근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훈준 교수(가톨릭대)와 윤소미 교수(전남대)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후 국내외 연구자들의 심혈관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