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과 변정빈 전남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통연수원은 나주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안전교육체험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실제 1988년3월 개관한 전남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버스·택시·화물·특수여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의무교육의 일환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전남의 유·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사회기관을 대상으로 도민교통안전교육을 제공, 현재까지 약 30만 명이 이수를 완료했다.
이병희 전남교통연수원장은 “나주 유·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나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며 “교육기관 증설에 따라 학생 수가 늘어나는 만큼, 학생들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