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전천후 중원 자원’ 최원철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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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드래곤즈, ‘전천후 중원 자원’ 최원철 품었다
중앙·측면 모두 소화
  • 입력 : 2024. 06.29(토) 14:16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전남드래곤즈가 춘천시민축구단에서 미드필더 최원철을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가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중원 자원 최원철을 품으며 선수층 강화를 꾀했다. 풍부한 세미프로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승격 도전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세미프로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에서 미드필더 최원철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원철은 177㎝, 73㎏의 다부진 체격으로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춘 자원이다.

최원철은 지난 2017년 수원FC에 입단해 두 시즌 간 21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를 경험했고 이후 청주FC와 대전한국철도축구단, 서울노원유나이티드, 춘천시민축구단을 거치며 세미프로에서 잔뼈 굵은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최원철은 구단을 통해 “다시 K리그에 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전남드래곤즈와 이장관 감독님께 감사하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불태워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