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급 지방공무원 필기… 광주 경쟁률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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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2일 9급 지방공무원 필기… 광주 경쟁률 전국 최고
전국 평균 경쟁률 10.4:1
광주 36.9:1로 가장 높아
  • 입력 : 2024. 06.18(화) 14:12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지난해 공무원 필기시험 시험장 모습. 인사혁신처 제공
2024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22일 전국 17개 시·도 313곳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광주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1만2307명을 채용하는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에는 12만8334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 10.4:1로, 전년(10.7: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방직 9급 공채 시험의 경쟁률은 지난 2020년 10.4:1, 2021년 10.3:1, 2022년 9.1:1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10.7:1로 회복했지만, 올해 다시 하락했다.

지역별 경쟁률로는 광주가 36.9:1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 33.4:1, 부산 18.9:1 등이 뒤따랐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3.0:1, 기술직군이 7.0:1을 기록했다.

지원자 연령은 20~29세가 50.5%로 가장 많았으며 30~39세(36.6%), 40세 이상(12.3%), 19세 이하(0.5%) 순으로 많았다. 접수 인원의 성비는 여성 57.5%, 남성 42.5%다.

시·도별 시험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홈페이지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되며 면접시험을 거쳐 8~10월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