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여수상의 1층 열린마루홀에서 전남지역 기업체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2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상의는 최근 여수상의 1층 열린마루홀에서 전남지역 기업체 임직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내일 일경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2차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안내, 2부 유관기관 일자리 지원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외부에 별도 상당코너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차 합동설명회 참여기관은 광주상의를 비롯해 전남도(전남 일자리지원정책), 여수고용노동지청(올해 적용되는 노동법), 여수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장려금), 여수상공회의소(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한국산업인력공단(직업능력개발훈련),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전남일자리지원사업 종합안내), 전남경영자총협회(시니어인턴쉽), 전남여수산학융합원(기업밀착형 산학융합촉진지원) 등 9곳이다.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최근 채용시장 경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관심직무에 대한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광주상의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호남지역 일경험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전남지역 일자리창출을 선도하는 8개 유관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은 기업의 성장·발전과 일자리창출인 만큼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