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는 지난 3일 평동농협과 함께 광산구 우산동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지난 3일 평동농협(조합장 최삼규)과 함께 광산구 우산동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금요직거래장터에서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02년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5월2일 ‘오이데이’를 맞아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현호 본부장, 남택송 광주시청 농업동물정책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금요직거래장터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이 무료나눔행사와 50% 가격할인 판매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이는 많은 수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숙취와 갈증 해소에 효과가 있으며, 우리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와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제철을 맞은 오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호 본부장은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에 좋은 오이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며 “농협광주본부는 데이마케팅 등을 활용한 제철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