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광주전남본부, 개인채무자 권익보호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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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캠코 광주전남본부, 개인채무자 권익보호 캠페인 전개
  • 입력 : 2024. 04.23(화) 16:19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23일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0월 개인채무자보헙 시행을 앞두고 캠코 위탁 신용정보회사와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및 상호존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캠코 위탁 신용정보회사와 함께 ‘개인채무자 권익보호 및 상호존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23일 참여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캠코와 신용정보회사가 협력해 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와 공정추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캠코 직원과 신용정보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서약식을 개최, 채무자의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한 교육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10월까지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상호 업무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역지사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본부장은 “개인채무자 보호법 제정에 발맞춰, 보다 고객 친화적인 가계지원 업무 수행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채무자의 조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과도한 추심 방지와 채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광주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법접근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와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