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서 전경 |
A씨는 지난 20일 0시15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역 인근 숙박업소 앞에서 출동한 경찰관 4명을 흉기로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짓을 했다.
A씨는 112상황실에 전화해 “경찰관 한 명을 죽이겠다. 내가 있는 곳으로 와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고지했지만 A씨가 듣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제압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