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최근 풍향동 사옥에서 첨단2지구 지식산업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제공

광주전남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조합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전남콘크리트조합은 1976년 설립된 수로관 및 호안블록 등 콘크리트2차제품을 생산하는 광주·전남 중소기업 47개사로 구성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시멘트 공동구매 및 조달시장 공동판매 등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동석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해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조합은 노후화된 기존 풍향동 사무실에서 첨단2지구 허드슨1041 지식산업센터(1301호)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했다.

류승원 협동조합 이사장은 “92년 풍향동 사옥준공 이후로 이번에 조합의 백년대계를 위해 조합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전남 콘크리트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