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내서는 출생부터 영유아-아동-청소년-노년기에 걸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191개 정보를 담고 있다. 복지공동체 실현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스마트통합돌봄 △어르신복지 △장애인복지 △자활지원 △여성·아동·청소년 △교육복지 △보건·건강복지 △일자리 지원 △문화·체육복지 11개 분야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현황이 수록돼 있다.
서구는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안내서를 비치해 지역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경애 서구 복지정책과장은 “한눈에 보는 서구복지 책자를 통해 주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