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위기가구 돌봄 '순천 살핌 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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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위기가구 돌봄 '순천 살핌 앱' 운영
  • 입력 : 2024. 04.11(목) 11:36
  • 순천=배서준 기자
순천시청.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순천 살핌 앱’을 도입하고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순천 살핌 앱’은 지정한 시간(최소 12시간) 이상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때 사전 등록된 다수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전 확인 문자가 발송되는 서비스이다.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앱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순천 살핌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독사는 노인층뿐 아니라 치매, 중증질환, 장애 등의 다양한 위기 요인으로 인해 장년층부터 청년층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