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일 광산구 우산동 해누리노인복지센터에서 치매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진행했다. |
지문등록은 만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자폐·정신장애·치매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지문과 얼굴사진, 신체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을 프로파일링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로 가족에 인계하는 시스템이다.
가까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지구대·파출소 어느 곳이든 방문 등록 가능하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문등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