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개혁신당, 천하람 순천서 비례대표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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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전남일보]개혁신당, 천하람 순천서 비례대표로 배치
2번 배정…1번 이주영 교수
  • 입력 : 2024. 03.20(수) 16:07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이준석(왼쪽 두번째)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은 20일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1번에는 1982년생 이주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교수, 2번에는 1986년생 변호사인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배치했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을 막기하기 위해 끝까지 소아 현장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로 공천한 천 전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2번에 배치한 데 대해, “선명한 개혁 성향을 공관위 내에서 높게 평가했다”며 “지금 상황에서 전략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3번에는 문지숙 차병원대학 교수를 추천했으며, 4번에는 곽대중 정치칼럼리스트, 5번에는 이제인 정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배정됐다.

6번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당을 옮긴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이 확정됐다. 7번에는 정지영 변호사, 8번에는 곽노성 보건교수, 9번에는 황유하 흉부외과 교수, 10번에는 조성주 전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추천됐다.

비례대표 11번과 12번에는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과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