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왼쪽 두번째)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1번에는 1982년생 이주영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교수, 2번에는 1986년생 변호사인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배치했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대란을 막기하기 위해 끝까지 소아 현장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준석 대표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로 공천한 천 전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2번에 배치한 데 대해, “선명한 개혁 성향을 공관위 내에서 높게 평가했다”며 “지금 상황에서 전략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3번에는 문지숙 차병원대학 교수를 추천했으며, 4번에는 곽대중 정치칼럼리스트, 5번에는 이제인 정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배정됐다.
6번에는 이준석 대표와 함께 당을 옮긴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이 확정됐다. 7번에는 정지영 변호사, 8번에는 곽노성 보건교수, 9번에는 황유하 흉부외과 교수, 10번에는 조성주 전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추천됐다.
비례대표 11번과 12번에는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과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