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내달 해군 군악대 입대…"배워 오겠다"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TV·연예
NCT 태용, 내달 해군 군악대 입대…"배워 오겠다"
  • 입력 : 2024. 03.18(월) 16:23
  • 뉴시스
태용
그룹 ‘엔시티(NCT)’ 멤버 태용(29)이 예고했던 입대 날짜를 확정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오는 4월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군악대로 복무하게 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

SM은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이날 태용도 커뮤니티 팬 플랫폼 위버스에 자필 편지를 올려 “그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는 여러분들 그리고 멤버들 덕분에 지금 이 순간까지도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순간들이 정말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멤버들, 팬분들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들을 배워 오겠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 더 나은 제가 돼서 무대 위에 설게요. 약속해요! 시즈니, 우리 엔시티즌 우리 같이 자랑스럽게 성장해 왔잖아요”라고 덧붙였다.

NCT 내 ‘맏형 라인’은 태용은 팀에서 가장 먼저 입대하게 됐다. NCT 맏형인 태일(30)도 연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태용은 지난 2016년 NCT U로 데뷔했다. 다인원 그룹 NCT의 메인댄서 겸 메인래퍼다. 이 팀의 유닛 ‘NCT 127’에선 리더를 맡고 있다. SM 어벤저스 보이그룹 ‘슈퍼엠’ 멤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찍기도 했다. 지난달 솔로 미니 2집 ‘탭’(TAP)을 발매했고 같은 달 솔로 콘서트도 열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