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 235m에 ‘은하수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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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일보] 진도군, 철마광장 산책로 235m에 ‘은하수길’ 조성
  • 입력 : 2024. 02.05(월) 13:35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 철마광장 은하수길
진도군은 진도읍 철마광장 산책로에 ‘은하수길’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은하수길은 산책로에 축광석 조명을 설치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 이색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간경관을 연출했다.

축광석은 기존 조명 소재와는 다르게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자재 자체에서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발한다.

철마광장 산책로 235m(600㎡)에 조성된 은하수길은 조명 점등시 뿐만 아니라 소등시에도 축광석 소재 빛을 발해 밤하늘의 은하수 위를 걷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다섯 개 별자리를 수놓아 철마광장 중앙 분수대와 함께 사계절 볼거리를 제공해 군민 정주여건을 개선했다는 평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철마광장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과 야간에 산책하는 많은 군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은하수길을 조성했다”며 “볼거리 조성으로 아름다운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