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목포시, 설명절 대비 비상진료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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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일보]목포시, 설명절 대비 비상진료 대책 마련
의료공백 최소화
  • 입력 : 2024. 02.04(일) 14:45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설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생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7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68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 및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목포시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신도심쪽에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이 설연휴와 상관없이 매일 운영하며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목포시 보건소도 설명절 당일인 2월10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0진료실을 운영한다.

귀성객, 관광객이 주로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가격표 준수이행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 보건소 061-270-4000, 보건복지콜센터는 국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