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시스 |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오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개혁신당은 현재까지 5만명 넘는 당원을 확보했고,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개혁신당의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은 이 전 대표가 추대 형식으로 개혁신당 당 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이 출범하면 지도 체제가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는 당대표를 지낼 충분히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에는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김용남 전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함께 하고 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