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순대 5지구대, 도로공사 표창 |
전남경찰청은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가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5지구대는 고속도로 안전 개선을 위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6개 지사와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사고 취약 시간대인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밤 11시마다 합동 순찰을 벌였고, 공사장 안전 관리와 사고다발지점 시설 개선 등에도 적극 협업했다.
이 같은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의 성과로 전남 지역 내 고속도로 교통 사망 사고 감소율은 지난해 42.8%를 기록,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암행순찰차 탑재형 과속 단속 실적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법규 위반 법 집행 활동도 전국 최상위권으로 집계됐다.
안병노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장은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가 협력 치안 체계를 구축, 사망사고를 줄였다. 고속도로에서 국민 안전을 함께 지킨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올해에도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