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광주 남부소방서는 봉선동 이마트와 봉선시장에 방문해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광주 남부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남부소방서는 지난 1일 2024년 첫 공식 업무로 봉선동 이마트와 봉선시장에 방문해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점검 및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점검은 남부소방서장의 중점 사항 중 하나인 ‘민생안전’에 맞춰 겨울철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 강화 및 화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지도점검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계획 점검 및 지도 △안전 관리 확인 △관계인 주도 소방시설 자율점검 당부 및 안전 컨설팅 등에 중점을 뒀다.

김종률 남부소방서장은 “겨울철엔 온열·난방 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관계인분들의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