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청백리선서

순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 청렴도는 작년까지 4년간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민선8기 노관규 시장 재임기간 중 첫 평가에서 2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시는 반부패 청렴의지를 담아 감사실 공직윤리팀을 ‘청렴윤리팀’으로 개편했고 올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 청렴 다짐 선서를 시작으로 시정을 시작했다.

11개 부서로 청렴TF팀을 구성해 부서별 특성을 반영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

여기에 ▲아침을 여는 청렴방송 ▲전직원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소통 ▲민원인 만족도 조사 ▲간부공무원 청렴성 설문조사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회장 김용철)로부터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해 청렴실천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