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방재정 예산절감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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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지방재정 예산절감 행안부장관상 수상
민·관·학 협업으로 예산절감
  • 입력 : 2023. 12.25(월) 15:15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청 전경.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평가에서 예산절감 분야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행안부는 지난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2건에 대해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등 분야별 사전심사를 거쳐 33건을 선정했다. 서구는 모두의 배움터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사업이 예산절감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교육강좌 발굴, 동 행정복지센터를 활용한 동 캠퍼스 운영, 민간시설을 활용한 ‘10분 거리 학습놀이터’구축 등 민·관·학 협업과 기존의 환경을 적극 활용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관 건립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거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운용을 탄탄하게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