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남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포상금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이용실적, 사례관리, 부당이득금 징수 등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3년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에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전남에서는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사례관리 및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장기 입원환자의 퇴원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과 신규수급자를 위한 제도교육 등 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상담과 장기 입원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