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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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금운용 성과분석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사업비 집행률 등 높은 점수
  • 입력 : 2023. 12.21(목) 16:34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금의 운용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및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243개 지자체(기초 지자체 226개)가 2022회계연도에 운용한 2419개의 기금을 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운용의 건전성 등 2개 분야, 7개 지표의 객관적 통계지표를 근거로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비의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구·재정력 규모가 유사한 △순천시 △목포시 △나주시 등 ‘유형 지자체(전국 시-Ⅲ 그룹)’에서 1위(94점)로 평가됐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내실있는 기금운용으로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내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설치목적과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기금운용을 위해 노력해 제2의 지방재정이라는 기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 연속으로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500만 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