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 남부소방서는 남구 원산동 이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제공 |
17일 광주 남부소방서는 원산동 이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는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해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동마을 명예 소방관 위촉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안전교육을 진행됐다.
지용주 남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동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는 양촌마을, 도덕마을 108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사용법 교육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