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촌진흥청 주관 올해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이 농업인 등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과학영농, 교육훈련, 영농상담 등 수요자들이 쉽게 찾아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구축,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6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농업기술 보급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활용도를 높이고 공유·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 부문에서 올 한해 81403건의 농업기술 맞춤형 정보를 농업인과 수요자들에 제공했다.

박인구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농업 현장 수요에 부합한 디지털 기반 농촌지도사업을 정착시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