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이병훈,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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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삼석·이병훈, 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 입력 : 2023. 12.03(일) 13:03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이병훈 의원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과 이병훈(광주 동남 을) 의원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 및 정부 실정을 바로잡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발굴해 원내대표가 수여하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정쟁이 아닌 농산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질의에 담았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4년 연속 농업인.어업인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현 정부 정책을 점검했다.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와 정부 정책 방향이 엇박자를 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 현장의 불만을 정부에 전달했으며 직접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3일 “국정감사 질의에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정감사 무용론이 제기되지 않도록 이번 지적 사항을 정부가 개선했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의원은 2020년 이후 임기 중 4년 연속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사유화와 국악방송의 국정홍보 행사 민간기업 협찬 의혹 등을 지적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절의혹 작품 전시, 공공기관의 과도한 홍보 예산 문제, 아시아문화전당의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을 지적하며 전문성에 기반한 질의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훈 의원은 “제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고, 주민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권력의 일탈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