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주말, 따뜻한 햇살 있는 광양으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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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추운 주말, 따뜻한 햇살 있는 광양으로 떠나요
유·스퀘어 출발 김시식지 등 투어
  • 입력 : 2023. 11.28(화) 15:30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시는 광양에술창고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올 겨울 따뜻한 햇볕을 충전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도한바퀴 광양주말여행은 전남도립미술관, 옥룡사동백나무숲, 배알도 섬 정원 등에서 따스한 겨울 햇볕을 충전하는 감성여행으로,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전 8시50분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9시20분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관람한다. 이어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 후 옥룡사동백나무숲, 김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등 대표 관광지를 투어하고 오후 6시25분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코스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송필용 작가의 기획전시 ‘물의 서사’, 황영성 초대전 ‘우리 가족 이야기’, ‘아트&테크 : 진동하는 경계들’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선보인다.

옥룡사동백나무숲은 터만 남은 옥룡사지와 빽빽하게 둘러선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 사이로 내리쬐는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광양 김시식지는 세계 최초로 김을 양식한 역사와 장소를 기리는 공간으로, 김이라는 명칭의 탄생 배경 등 다양한 스토리가 가득하다.

망덕포구는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을 비롯해 시 정원, 시 조형물 등 윤동주의 시 정신이 흐르는 공간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 위 낭만플랫폼으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해상보도교 위에서 맞는 겨울바람이 상쾌하다.

광양주말여행 이용요금은 2만4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홈페이지(http://citytour.jeonnam.go.kr)나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 겨울테마 ‘눈이 즐거운 행복한 하루 광양주말여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여행프로젝트”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시 시작하는 겨울에 소중한 사람들과 광양의 핵심 관광지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햇살 가득 광양주말여행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