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 전경 |
폭염이나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북구는 국비 1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 노후한 사회복지시설 14개소에 태양열 반사 및 차단 기능이 있는 차열 페인트를 시공할 예정이다.
시설 내 정주 환경 개선과 건축물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폭염, 한파 등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보호 지원 사업을 충실하고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