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카카오스토리 채널이 ‘제9회 올해의 SNS 2023,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광양시 제공 |
시는 이번 수상으로 SNS 분야에 7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SNS 부문 전국 최고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소통을 중시하는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제정됐으며,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매체별 SNS 활용 성과를 1차 정량평가(40%), 2차 전문가평가(60%)로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광양시는 카카오스토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탁월한 소통행정을 인정받았다. 단순 시정소식 전달에서 벗어나 시 캐릭터인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홍보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카드뉴스 형태로 시 정책, 생활 정보를 제공해 시민 눈높이에 딱 맞춘 홍보로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2023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에서 시 캐릭터 ‘매돌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 한 해 SNS 평가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SNS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 개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을 통해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쇼츠(shorts) 제작 △‘매돌이’를 활용한 재치있는 홍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콘텐츠로 기관 SNS가 가진 틀을 깨며 시민과의 친근한 소통을 인정받고 있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올 한 해 광양시 SNS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정보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제공하는 트렌디한 소통채널 운영을 통해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광양시 SN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