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MZ세대 겨냥 신규 브랜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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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광주신세계, MZ세대 겨냥 신규 브랜드 '인기'
'마뗑킴' 매출 달성률 188%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호응
  • 입력 : 2023. 11.23(목) 16:10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최근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마뗑킴 브랜드가 지난 10월부터 광주신세계 5층에 입점한 뒤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2030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이끌기 위해 영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마뗑킴’을 비롯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신규 브랜드가 호응을 얻으며 연말 쇼핑시즌을 맞은 유통가에 활력이 돌고 있다.

지난달 광주신세계 5층에 입정한 마뗑킴은 매출 달성률 188%를 기록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점 기념으로 지난달 11일부터 3일간 진행한 할인 이벤트 하루 매출은 여성 패션브랜드 평균 대비 6배에 달했다. 마뗑킴에서는 광택감 소재에 로고가 포인트인 크롭 다운 베스트, 소가죽에 로고 각인 버클이 포인트인 미니 레더 버클백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패션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역시 최근 광주신세계에 입정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20대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마리떼프랑소와저버는 뉴트로(새로움 new + 복고 retro) 열풍으로 청바지 등 데님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또 최근 편한 옷차림과 개성을 선호하는 MZ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디자인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인사일런스’(INSILENCE)도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패션플랫폼에 입점해 인지도를 넓혀 가고 있는 인사일런스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지난 10월 광주신세계에도 입점했다. 인사일런스에서는 다운 재킷과 비건 레더 점퍼 등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아우터와 울 카고 스티치 팬츠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