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이 김장나누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15일 가졌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15일 후원단체와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공설운동장에서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군수협, 신안군산림조합, 목포신협, 압해농협, 신안천사김, 신백록식품, (주)승국종합건설, 신의면 웰빙소금밭, 신의면 소금동네 등 단체와 업체에서 3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물품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와 소외계층 등 4648세대에 김치 2만8025포기를 담그는 여성단체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안미영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이웃을 위해 뜻을 함께 하여주신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님을 비롯한 후원자님들께 감사하며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이충만 이사장님께도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봉사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충만 이사장은“힘든 상황속에서도 기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복지재단을 비롯하여 김장재료 후원에 참여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특히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천일염 2000㎏씩을 후원하여 주신 신의면 웰빙소금밭 김운태 대표님과 소금동네 박진호 대표님께 더더욱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들을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