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7기 외국어 명예통역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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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시, 제7기 외국어 명예통역관 선발
30명 국제교류 통역 활동
  • 입력 : 2023. 11.13(월) 15:48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제7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 기타언어 5명)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모집, 선발할 예정이다.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으로 선발되면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동안 시의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번역과 안내 등 국제교류를 지원하게 되며, 광양시 요청에 따른 각종 국제교류 행사 통역 참여시 광양시 통역관 위촉 및 운영 규정에 의거 소정의 통역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2년부터 외국어 명예통역관 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누적 144명이 위촉돼 해외 무역상담회 통역, 외빈 영접 통역 등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광양-오스트리아 린츠시 수소산업 협력간담회’, 광양시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행사와 국제교류 현장에서 크게 활약해왔다.

이현성 철강항만과장은 “명예통역관은 우리 광양시의 국제화를 떠받칠 소중한 자원이다”며 “글로벌 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광양시민 또는 한국어 실력이 우수한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은 적극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