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11월 8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8일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학술제’를 개최했다.

9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과 교수진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제는 실습보고회, 실습간담회, 최신 작업치료 평가 및 훈련 장비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실습보고회에서는 대학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평가 및 중재 계획을 담은 케이스와 감각통합치료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실습간담회에서는 임상실습을 마친 4학년 재학생들과 실습을 앞두고 있는 3학년 재학생들, 작업치료를 배우기 시작하고 있는 1, 2학년 재학생들이 조별로 나누어 실습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3부 장비체험에서는 인지, 지각, 감각, 호흡, 운동 수행 기술 등 다양한 신체기능을 평가하고 훈련할 수 있는 최신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재학생들은 “학술제를 통해 각 실습 기관의 특성과 실습내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전공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오늘 발표한 선배님들처럼 더욱 성장하도록 배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