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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장은 지난 2003년 재단 입사 이후 투철한 국가관과 행정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의 재도약 및 역량을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골목경제 주체들과의 협업 및 소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구체적으로 100년 전통의 광주 대표시장인 양동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했으며, 광주 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운영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합적인 컨설팅 체계를 마련했다. 또 광주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구축 및 운영에도 힘써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에 노력하는 등 중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 및 고용 창출에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