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노스트 신작 ‘백야기담’ |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백야기담’은 친숙하면서 개성 있는 동화 세계를 탐험하는 RPG 게임으로, 출시 한 달만에 스토브에서 3000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백야기담’은 직관적인 메인 스토리와 자유도가 높은 서브 퀘스트가 서로 상호보완하는 복합적인 이야기 방식이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삽화가 게임 과정에 고화질로 실현되고 멀티 엔딩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사용자들의 게임 몰입감과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고유의 전투 시스템도 ‘백야기담’의 차별화 요소다. 호쾌한 타격과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플레이어는 숨 막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속 등장인물과의 관계, 스킬의 강화, 무기의 종류에 따라 공격 방식도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등 플레이어들의 개성과 취향을 게임 속에서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존의 방식에서 한 차원 높게 완성된 ‘백야기담’은 새로운 게임을 기다려 온 플레이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전국적인 성원이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이그노스트’가 지역 게임 산업 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게임을 개발한 ‘이그노스트’는 2021년 광주글로벌게임센터 인디스타즈 6기에 선정돼 창업을 지원을 받았다. ‘이그노스트’는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광주 게임 오디션’ 1·2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고, 현재는 광주글로벌게임센터의 고도화 지원을 받으며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이경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광주 게임 산업에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새싹 기업을 발굴함으로써 게임 산업의 단계적인 성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