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은 10월 27일에 남부소방서와 병원자위소방대 합동으로 재난방지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제공 |
29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소방합동훈련은 재활의학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가상하여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목격자가 “불이야~”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즉 화재신고 및 전파, 초기진화, 환자대피유도 등 훈련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되고 이어서 남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훈련 및 응급구조가 이뤄줬다.
남부소방서 조용환 지휘팀장은 강평을 통해 “소방대원이 오기 전에 병원의 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초기 진압 및 환자를 잘 대피시켰다”며 “큰 사고로 이어 질수 있는 사고도 작은 사고로 만들 수 있겠다”고 격려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용수 병원장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며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소방대가 오기 전에 초기에 진화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 및 직원의 안전 뿐 아니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