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광주사람들>조상열(65·대동문화재단 대표)(56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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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전남일보]광주사람들>조상열(65·대동문화재단 대표)(566/1000)
  • 입력 : 2023. 10.26(목) 10:10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
조상열(65) 대동문화재단 대표.
“안녕하세요 대동문화재단 조상열 대표입니다.

저는 전통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동문화재단은 지난 1995년, 지금으로부터 28년전에 창립했습니다. 이름은 대동여지도에서 착안했습니다. 초기에는 대동문화연구회라고 이름했는데, 지금은 규모가 커져서 대동문화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라던지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고 살아가자는 취지로, 처음에는 답사 위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문화 잡지도 발간하고 문화 관련 교육도 하게 되고 문화재 지킴이도 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지킴이 전통문화 대상시상식도 합니다.전통문화 역사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문단체입니다. 설립해서 운영한지 28년이 됐습니다.

앞으로 특별하게 계획을 가지고 가겠다는 것 보다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문화재, 문화유산, 전통문화를 지키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취지로 저변확산운동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2년 뒤가 30년째인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초지일관 꾸준하게 전통문화 지킴이를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답사도 다니고 야외 인문학 강좌도 다니는데, 그것으로만 다 하지 못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유튜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입문학 수다’입니다. 인문학이 굉장히 광범위 하고 난해할 수도 있는데, 쉽게 이야기를 풀어주자 해서 입문학 수다라고 했습니다. 스토리 중심으로 전통역사 문화유산 우리말의 어원을 입담으로 풀어준다고해서 ‘조상열의 입문학 수다’입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