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추진을 위해 내년 농사월력 2900부를 제작해 오는 11월1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있고 벼와 감자 등 보급종 신청 시기, 교육 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예방, 농작물 관리사항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업기술센터 부서 대표전화, 농업기계임대사업장, 과학영농관, 농업인상담소 등 연락처도 실려있으며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과 가정에서도 활용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기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장은 “농업인의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자 기술보급과장은 “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인쇄돼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