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프트테니스, 제104회 전국체전서 금빛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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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 소프트테니스, 제104회 전국체전서 금빛 스매싱
금 2·동 1개 획득
  • 입력 : 2023. 10.23(월) 16:13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와 동 1개를 획득한 광주소프트테니스 선수단.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남자18세이하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광주 동신고 소프트테니스팀.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여자18세이하부 개인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서진여고 김세나.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광주 소프트테니스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우수 성적을 거뒀다.

광주 소프트테니스는 지난 14~18일 순천팔마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채수·문지혁·홍상현·박재민·김도휘·배무진·김승진으로 구성된 동신고 소프트테니스팀은 13년 만에 남자18세이하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신고는 16강전서 경북 문경공고를 3-2로, 8강전서 인천고를 3-0으로, 준결승전서 경기선발팀을 3-2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동신고는 결승전서 순천매산고를 만나 1경기 복식을 4-2로 이기고 기선을 잡았으나 2경기 단식(2-4 패)과 3경기 복식(2-4 패)을 내리 내주며 매치 스코어 1-2로 끌려갔다.

4경기 단식에서 4-3으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동신고는 5경기 복식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4-3으로 물리치며 매치 스코어 3-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동신고 문지혁과 홍상현은 남자18세이하부 개인복식 준결승에서 경북의 임현우-전중혁 조에 1-4로 져 동메달을 추가했다.

서진여고 김세나는 여자18세이하부 개인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내 창단 2년 만에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세나는 8강전서 이민서(강원전산정보고)를 4-2로, 준결승서 이한결(대전여고)을 4-3으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경북대표 황정미를 4-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